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 하우스 마르니(Marni)와 칼하트 WIP(Carhartt WIP)의 협업 컬렉션이 공개됐다. 워크웨어 명가 칼하트의 대표적인 제품인 초어 코트를 비롯해 액티브 재킷, 오픈칼라 셔츠 등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 단단한 질감 위 마르니 특유의 감성을 덧씌웠다. 더불어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 블록을 활용한 코트와 팬츠 등 그간 칼하트 WIP에서 쉽게 느낄 수 없었던 감각적인 아이템 또한 눈에 띈다.
이외 마르니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슬립온이 등장, 하나의 통일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헤드 투 토 컬렉션으로 협업을 마무리한다. 칼하트 WIP x 마르니 협업 컬렉션은 12월 말부터 내년 1월에 걸쳐 전 세계 일부 편집숍, 부티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국내 판매는 미정이나 관심이 있다면, 칼하트 WIP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계속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