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족만 제작한 G-Dragon의 Nike Air Force 1 Low Para-noise가 거래됐다

지난 2019년, 나이키(Nike)는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Nike Air Force 1 Para-noise)’를 발매했다. 나이키의 대표 모델 에어 포스 1 로우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 데이지 로고와 착용할수록 자연스레 벗겨지는 크랙 어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니커로 총 세 가지 모델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흰색 스우시 모델, 한국 한정 818켤레가 발매된 빨간색 스우시 모델, 지드래곤의 주변 지인에게만 지급된 88켤레의 ‘프랜즈 앤 패밀리’ 노란색 스우시 모델이다.

그리고 최근 무신사의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에서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프렌즈&페밀리) 제품이 거래됐다. 지난 2월 1일, 솔드아웃에 등록된 270 사이즈의 이 운동화가 약 4천만 원에 판매된 것. 중고 거래 웹사이트 후루츠패밀리(Fruitsfamily)에 280 사이즈 중고 제품이 약 3천3백만 원에 등록된 적 있지만, 실제로 거래가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한 제품으로 1부터 88까지 특별한 넘버링이 새겨져 있다.


이미지 출처 | Sold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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