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DJ,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일본의 크리에이터 쿠니치 노무라(Kunichi Nomura)가 자신의 레이블 트립스터(TRIPSTER)와 반스(Vans)의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ComfyCush Authentic’이란 이름의 이번 스니커는 반스의 클래식 모델인 어센틱을 바탕으로 가볍고 캐주얼한 디테일과 소재를 더했다.
노무라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일체형 폼으로 이뤄진 컴피쿠시 쿠셔닝을 사용해 클래식 모델의 올드스쿨한 멋을 지키면서도 기존보다 훨씬 더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스웨이드 토박스와 나일론 바디를 통해 캘리포니아의 쨍한 색감을 표현하며 스케이트 보딩 및 야외활동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오염이나 마모에도 대비했다고. 이 밖에도 슈레이스엔 트립스터 특유의 줄자 모양 디테일을 더해 약간의 위트를, 힐캡에는 흔들림을 잡아줄 안전장치를 더해 보는 재미와 안정성을 가미했다.
색상은 스테이블 블랙(Stable Black), 패셔너블 레드(Passionate Red), 퓨어 라이트 그레이(Pure Light Gray) 세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됐다. 선명하면서도 경쾌한 색감이 어쩐지 보는 것만으로도 산뜻해지는 기분. 올봄여름 가볍게 신을 신발을 찾고 있었다면 프레시한 반스 한 켤레를 들여놓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쨍한 존재감에 신발장 앞부터 기분 전환이 시작될지도 모른다. 3월 25일 반스 공식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Kunichi Nomur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Vans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Kunichi Nomura, 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