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는 모든 것, 모든 것은 바비? Barbie Selfie Generator

누구든 바비가 될 수 있는 ‘바비 셀피 제너레이터(Barbie Selfie Generator)’가 등장했다. 영화 “바비(Barbie)”의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여름, 마고 로비(Margot Robbie)와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각각 바비와 켄 배역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으로 온라인이 한차례 떠들썩한 이후 각 등장인물의 개별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

영화 “바비”의 포스터는 어린 시절, 우리가 백화점에서 홀린 듯 구경했던 바비 인형의 포장지를 떠올리게 한다. 각 등장인물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색상의 반짝이가 배경에 흩뿌려진 것은 물론 포스터의 중앙부에 글로시한 텍스처의 ‘Barbie’ 레터링까지, 그 시절의 바비를 흠잡을 데 없이 재연했다. 우리의 유년 시절을 추억하며 포스터를 따라 하고 싶어 할 걸 예측한 걸까. 영화 “바비”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유된 링크를 통해 바비 포스터에 각자의 셀피를 넣을 수 있다. 물론, 개별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 소개 글이 다양하듯 나의 소개 글 역시 커스텀할 수 있다.

과정은 간단하다. 먼저, 주어진 링크에 접속하여 앨범에서 나의 셀피를 고르거나 직접 촬영한다. 그 후, 제너레이터가 자동으로 누끼 따 준 나의 사진 위치와 크기를 세밀하게 조정한 뒤, 배경에 삽입될 반짝이의 색을 선택한다. 이후 ‘This Barbie is(이 바비는)’ 혹은 ‘This Ken is(이 켄은)’ 이후에 들어갈 소개 글을 자유롭게 적어주면 된다. 물론, 무작위로 제너레이터가 생성해주는 문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직접 사용해 본 바, 머리 부분이 잘리지 않은 셀피로 바비 포스터를 만드는 것이 제일 자연스러우니 주의하도록. 자, 우리 모두 바비와 켄이 될 시간이다. 

Barbie the movi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Barbie the Movie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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