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전 세계의 창의적인 아티스트와 협력해 선보이는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Off The Wall Art Collection)을 선보인다.
반스는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로컬 아티스트의 감각적인 경험을 시각화하고,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 영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컬렉션에는 한국의 아티스트 옥근남(OKEH)를 비롯해 중국의 일러스트 판화 아티스트 넛쉬(NUTTSH), 런(RUN)까지 아시아 지역 세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고유한 아트워크를 반스에 녹여냈다.
서울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서브컬처 신(Scene)에서 활약한 옥근남은 70년대 펑크록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영향받은 아티스트다. 옥근남은 펑크 음악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의 기쁨, 처음 펑크 밴드를 결성했을 때의 설렘, 그리고 앨범 커버 디자인에 쏟았던 열정을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반항적인 스타일과 언더그라운드 정신을 바탕으로 레코드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본 컬렉션은 반스의 클래식한 실루엣 중 하나인 어센틱(Authentic)을 중심으로 티셔츠와 셔츠 셋업의 어패럴로 구성된다. 어센틱은 황갈색 컬러의 캔버스 소재 바탕에 그의 정체성이 담긴 아트워크를 프린트했으며, 올리브, 화이트 컬러의 어패럴에는 레코드 프린트를 프린트했다.
더불어, 반스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오는 5월 11일 옥근남이 운영하는 편집 스토어 포스디스(POHS-THIS)에서 열린다. 컬렉션 티셔츠와 프리 드링크 쿠폰을 지닌 자판기 럭키 드로우와 함께 인근의 콤팩트 레코드 바(Kompakt Record Bar) 2호점에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반스의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은 5월 11일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