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Stüssy)와 미국의 뉴 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Talking Heads)가 협업 소식을 알렸다. 토킹 헤즈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모델 비앙카(Bianca Lexis)가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 티셔츠 속 그래픽은 1980년대 발매된 [Stop Making Sense] 앨범의 공연 현장 사진이다. 밴드 멤버인 데이비드 번(David Byrne)이 오버 사이즈의 수트를 입고 서 있는 모습이 흑백으로 프린팅되었으며 스투시의 시그니처 서체가 그를 둘러싼 모양새로, 각각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이 외에도 토킹 헤즈 멤버들의 얼굴이 그래픽으로 프린팅되어있는가 하면, 밴드의 로고가 스투시 시그니처 서체 등으로 왼쪽 가슴에 올라가 있는 등, 티셔츠를 위주로 한 제품을 착용한 모델 컷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한 제품의 수와 컬러웨이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토킹 헤즈와 스투시의 협업 캡슐 컬렉션은 오는 9월 8일, 스투시와 토킹 헤즈 공식 웹사이트, 도버 스트리트 마켓 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더불어 티셔츠 속 데이비드 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과 동명의 콘서트 영화 “Stop Making Sense”는 A24 제작사를 통해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자.
Stüss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Talking Head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Stü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