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를 통해 각종 직업군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아이콘 티비(The Icon TV)가 새롭게 DEEP WIDE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비교적 길이가 짧은 아이콘 티비의 콘텐츠에 비해 더욱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DEEP WIDE는 앞으로도 화제성 있는 인물, 혹은 짧은 시간으로는 독자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인물을 다룰 예정. 오늘 소개할 이는 DEEP WIDE의 두 번째 인터뷰이로 선정된 360 Sounds의 DJ Someone(본명: 김성원)이다.
1986년생으로, 20대 초중반 DJ에 입문해 이제는 어엿한 360 Sounds의 DJ이자 프로듀서로 거듭난 DJ Someone은 최근 360 Sounds 투어 ‘Summer Madness’의 첫 번째 파티 날, 홍대에 있는 헨즈 클럽(The Henz Club)에서 아이콘 티비와 이야기를 나눴다. DJ Someone은 이제는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레코드 숍 이야기부터 시작해 본인이 처음 음악을 시작한 시절을 회상하며 이번 인터뷰를 채웠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360 Sounds를 처음에는 팬으로서 바라봤고, 어느새 자신이 동경한 형들과 같은 무대에 올랐으며, 이제는 360 Sounds에서 중추적인 존재로 성장한 DJ Someone. 두 어깨에는 아직도 많은 짐이 있지만, 신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만큼 그에게는 이제 조금 더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