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er Rodriguez는 Pretty Puke라는 예명으로 미국의 성, 파티, 범죄, 죽음 등 자극적인 소재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L.A 포토그래퍼 / 영상 디렉터다. CL의 “Doctor Pepper”의 뮤직비디오 보조 디렉팅을, 래퍼 Father의 ” Everybody In The Club Gettin Shot” 뮤직비디오에 디렉터로 참여해 강렬한 영상을 선보인 그는 누가 봐도 Pretty Puke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독특한 비주얼을 만들어낸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프로젝트 ‘PRETTYPUKE X SEOUL’를 위해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5일부터 9일간 압구정 징크 갤러리(Zinc Gallery)에서 VISLA Magazine과 함께 진행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그는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에 펀딩 페이지를 개설했다.
그간 뉴욕과 엘에이의 유스 컬쳐를 다룬 ‘Hoodlum’ 프로젝트로 전시회를 진행해온 Pretty Puke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전시가 열리는 10일간 아들 Casper와 함께 서울을 여행하며 서울의 유스 컬쳐를 담을 계획이라고.
6,000$까지 도달하면 성공하는 이번 펀딩은 프로젝트 펀딩 참여자에게 Pretty Puke의 사진과 E-book 파일, 스티커, 콘돔, 폴라로이드, 패치가 담긴 가방을 증정한다. 그의 ‘Hoodlum’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싶다면 킥스타터 페이지로 달려가서 후원에 동참하자.
VISLA Magazine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Hoodlum’ 전시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40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 공식 포스터 및 자세한 정보는 차례로 공개하니 2016년 4월은 Pretty Puke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후원하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