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북부에 있는 도시, 루이빌(Louisville)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수요일, 한 무리가 이 도시에 있는 스니커 전문 편집숍 시티 기어(City Gear)에 침입해 상당한 양의 신발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이들은 대담하게 매장 뒤편의 벽을 무언가로 크게 부순 뒤에 유유히 창고 안을 휘저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루이빌 내 다른 매장에서 같은 방식의 절도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사건 역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범인들이 어떤 신발을 얼마나 훔쳐갔는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주말 발매 예정인 조던 11 스페이스 잼(Nike Air Jordan 11 ‘Space Jam’)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