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이 전부가 아닌 평창 올림픽의 굿즈를 재확인해보자

왠지 모르게 자연도 파괴하고 누군가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개최되는 것만 같은 평창 올림픽 2018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연히 티켓이 생겨도 딱히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올림픽이라는 국제적인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괜스레 오륜기가 새겨진 제품이 갖고 싶기도. 자국에서 개최된다는 장점을 굳이 찾자면 굿즈의 구매 및 배송이 간편한 정도일 수도 있겠다. 평창 롱패딩의 과한 열풍으로 가려진 평창 올림픽의 다른 굿즈들을 체크해보자.

평창스토어라고 구글이든 네이버든 검색해보면 단연 첫 윗줄을 장식하는 평창 올림픽 오피셜 스토어에 입장할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백호 수호랑과 반달곰 반다비가 반겨주는 이 스토어에는 상상 그 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번잡하게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제품도 있는 반면 단순한 로고플레이의 제품은 조금은 웃기려는 목적으로라도 구매해 올림픽 시즌을 준비해봄 직하다.

평창 롱패딩이 가격대 성능비로 어필했듯, 타제품들의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지난주 필자가 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심플한 로고플레이 위주의 제품은 대부분 품절이었지만 꾸준히 재입고 되는 듯하다. 노스페이스와의 협업 제품군에서 왠지 슈프림이 스쳐 지나가기도 하는데. 조금은 짜칠 수도 있는 제품을 장만하여 자신의 느낌 있는 패션에 비밀스럽게 블렌딩해보자. 이번 겨울, 약간의 하이브리드 찐따미를 뽐내며 이성의 호기심을 터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평창 스토어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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