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길거리 문화로 자리한 스케이트보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변화를 맞았다. 그리고 지난 4월 정식 출범한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롤러스포츠 종목으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은주원을 비롯해 한재진, 이유리, 조현주, 최유진, 유지웅까지 10대 중심의 최연소 멤버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김영민 감독의 지휘 아래 짧은 시간 대회를 준비했다. 그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 2018년 12월 31일까지 훈련, 국제대회 출전 계획이 잡힌 상태.
국내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데일리 그라인드(Daily Grind)는 국가대표팀 출범 이후로, 계속해서 그들의 행보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팔렘방 JSC 스포츠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질 경기에 관해 궁금증이 생긴 이들이라면, 최근 데일리 그라인드에서 발행한 김영민 감독 인터뷰, 대표팀 훈련 영상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