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웨어 아크로님과의 협업으로 큰 인상을 남긴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가 이번에는 일본 도쿄의 캐쥬얼 브랜드 빔즈(BEAMS)와의 협업으로 스니커 마니아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빔즈 x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가 공개되었다. 스니커 전문 잡지, 슈즈 마스터(Shoes Master)의 2016 F/W 책자 커버를 장식하며 세간에 알려진 이번 협업은 올해로 마흔 살을 맞는 빔즈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파란색, 남색, 회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이 갑피에 부분별로 섞여 있지만, 톤이 높지 않아 보통의 멀티 컬러와는 다른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신발 좌우, 갑피의 색상 위치가 각각 다르게 제작된 것 역시 제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BEAMS x Nike Air Presto ‘Greedy’의 발매는 내달 1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