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랭킹 사이트’에서 이름의 트렌드를 파악해보자

2008년 이후 출생자의 이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화제다. 철수와 영희가 70~80년대 최고의 인기 있는 이름이었다면, 근래는 민준과 서연이가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필자 주변에도 민준과 서연이 꽤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이름 길이별 랭킹이다. 이곳에서 외자 이름이나 세 글자 이상의 이름도 체크해볼 수 있다. 아무래도 글로벌 시대이다 보니 세 글자 이상의 영어를 바탕으로 지은 이름도 꽤 눈에 띈다. 자… 눈을 감고 예측해보자. 세 글자 이름 1위는 무엇일까. 다니엘 헨리의 영향일까. 1위는 ‘다니엘’이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고 내레이션이 떠오른다. 세 글자 이름 4위에 랭크된 ‘아이린’도 흥미롭다.

어쨌거나 우리 독자들도 언젠가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 지금부터 네이밍 트렌드를 적절히 파악하여 혹여 생길지도 모르는 2세의 이름을 지금부터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이름 통계 조회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