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광기를 담은 “오르빗체인 도끼살인마” NFT 공개

그동안 거품 논란이 일던 가상화폐 시장이 갑작스러운 하락세에 접어든 지난 19일. ‘검은 수요일’이라고 불리는 이날 이후로 시작된 꾸준하고 급격한 하락세 탓에 손해를 입은 이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 날의 공포를 고스란히 담아낸 디지털 작품, “오르빗체인 도끼살인마” NFT가 최근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에 올라왔다.

“오르빗체인 도끼살인마” NFT는 지난 검은 수요일, 혼란에 빠진 한 가상화폐 관련 채팅방에서 오르빗 대표를 도끼로 살해하겠다며 분노한 ‘브루스’라는 인물과 주변인들의 채팅 내용을 담고 있다. 갑작스러운 하락세에 돌연 분기탱천한 브루스는 오르빗의 대표를 “도끼로 찍으러 가겠다”라고 선언하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일단 신고하겠다”, “매수 시그널이다”라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작품을 공개한 9D8B76이라는 인물은 자신의 작품에 관해 “2021년 5월 19일부터 이어진 패닉셀링 속 공포의 극한을 보여주는 ‘매수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작품에 관심이 생긴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거래 페이지를 직접 확인해보자.

OpenSea “오르빗체인 도끼살인마” NFT 판매 페이지


이미지 출처 |  9D8B76 / OpenSea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