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뉴욕의 스트리트 아트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Public Discourse”

전 세계의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매거진 적스타포즈(Juxtapoz)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뉴욕 거리 예술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Public Discourse”를 공개했다.

“Public Discourse”의 상영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튜브에 본 영상을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과거 뉴욕의 그래피티 신(Scene)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와 그의 친구 퀘넬 존스(Quenell Jones)는 그들이 18살이었던 1998년부터 밤낮 없이 뉴욕 거리를 돌며 “Public Discourse”를 촬영했고, 수십 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그들의 작품과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에게 익히 유명한 키스 해링(Keith Haring)을 비롯, 오베이(Obey)의 디렉터가 등장하며, 이외 지금의 스트리트 아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여러 아티스트가 그들의 작업물을 선보인다. 편집 전 영상의 총 분량이 160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 영상 한 편을 위해 이들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얕게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

적스타포즈 공식 웹사이트 속 기사에서 “Public Discourse”를 회상하는 제작진과 참여진의 코멘트 또한 확인 가능하니 관심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자.

Juxtapoz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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