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데크를 선보여 온 스케이트 브랜드 스케이트룸(SKATEROOM)이 이번에는 현대미술가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와 손을 잡았다. 스케이트룸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상징적인 건축물을 향해 과감하게 중지를 날리며 건축물이 지닌 명예와 권위를 무너트리는 아이 웨이웨이의 대표 연작 ‘원근법 연구’ 중, ‘원근법 연구: 에펠탑, 천안문 광장, 백악관’이 삽입된 데크를 3종을 발매했다. 아이 웨이웨이와의 협업 데크는 스케이트룸 공식 웹사이트에서 12월 9일부로 72시간 동안 한정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종료된 상태.
스케이트룸은 이번 컬렉션이 공개되기 전부터 아이 웨이웨이와의 여러 차례 협업하며 그의 작품들을 스케이트 데크에 그려내 온 바 있다. 또, 아이 웨이웨이뿐만 아니라 독특한 화풍으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현대미술가 요시모토 나라(Yoshitomo Nara), 전설적인 밴드인 비틀즈(The Beatl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폴 메카트니, 릭 오웬스(Rick Owens)의 애인이자 파트너 미셸 라미(Michèle Lamy) 등 전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 컬렉션을 발매해 왔다.
스케이트 데크를 통해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스케이트룸. 이번 아이 웨이웨이와의 협업 이후 어떤 아티스트와 함께 컬렉션을 공개할지 기대해 보자.
THE SKATEROOM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Ai Weiwei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ㅣTHE SKATE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