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택시는 2014년부터 택시 기사를 모델로 한 캘린더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인 택시 드라이버가 주인공인 달력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Sexy Taxi’라는 달력 이름에 걸맞은 모델의 포즈, 착장이 일품인 이 프로젝트는 필립 커크맨(Philip Kirkman)과 샤넌 커크맨(Shannon Kirkman) 부부의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뉴욕의 상징적 이미지를 이야기하다가 이들은 ‘노란 택시’와 그 운전사를 떠올렸다.
뉴욕 택시 기사의 90%는 이민자이며, 따라서 ‘Sexy Taxi’에 나오는 인물 역시 모두 이민자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14.99달러로 달력의 판매수익은 이민자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한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면 달력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이 섹시한 달력에 관심이 생겼다면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