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종의 다양한 삶이 흐르고 있는 도시 뉴욕(New York)은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는 보물 창고와 같은 곳이다. 이 곳은 세계의 내로라 하는 패션지와 각종 블로그의 단골 소재이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지금까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Brandon은 “Humans Of New York” 라는 자신의 사이트에 뉴욕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고 있다. 다만 패셔너블하거나 셀러브리티 위주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블로그 와는 달리, 뉴욕의 길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Humans Of New York” 카메라의 피사체이다. 노숙자부터 이혼 여성, 딸아이를 바래다주는 아버지까지 뉴욕의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진과 간단한 인터뷰가 담긴 “Humans Of New York”에는 일련의 서사와 공감대가 녹아들어 있다.
Brandon의 Humans Of New York 웹사이트 : http://www.humansofnewy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