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기자기한 상점을 그려낸 ‘Tokyo Storefront’

일본에 즐비한 상점을 떠올려보자. 좁은 공간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느낌은 일본 여행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런 일본 건물이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는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는데, 귀여운 일러스트로 일본 상점을 표현한 아티스트 한 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폴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마티우스 우르바노비츠(Mateusz Urbanowicz)는 애니메이션을 배우기 위해 도쿄로 건너갔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쿄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도시 곳곳의 소규모 상점에 흥미를 느낀 그는 자신의 프로젝트 ‘Tokyo Storefront’를 시작하기에 이른다.

낡은 건물,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는 상점을 테마로 그려낸 작품은 일본에 방문했던 이에게, ‘그래, 저런 가게가 있었지’라고 생각하게 할 만큼 그 특징을 세심하게 잡아냈다. 마티우스가 그려낸 상점이 실제 존재한다는 점 역시 재미있다. 그는 최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배경 삽화를 맡았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가로 알려져 있다. ‘Tokyo Storefront’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 아래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많은 일러스트를 감상해보자.

Mateusz Urbanowicz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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