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성 중심의 광고를 재해석한 Eli Rezkallah의 사진

레바논 출신의 사진작가 엘리 레칼라(Eli Rezkallah)는 ‘In a Parallel Universe’, 즉 평행우주라는 제목으로 과거 남성 중심의 성차별적인 빈티지 광고를 재해석, 그 성별에 따른 역할을 뒤집어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 주체가 되는 광고 사진을 선보인다. 양성평등을 위한 투쟁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당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여성의 역할과 지위를 반영한 광고 사진은 신선한 사고로 당시의 사회적 통념을 꼬집는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1960~70년대의 광고 사진은 그로부터 지금까지 여권이 어떻게 신장해 왔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과연 엘리 레칼라가 촬영한 사진이 그 당시, 과거에 등장했다면 어떤 반향을 일으킬까. 더불어, 아래 엘리 레칼라의 개인 웹사이트를 방문한다면, 독특한 상상력을 발현한 다양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니 그녀의 작업물이 마음에 든다면 시간을 내어 들러보자.

Eli Rezkallah 개인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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