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커버를 상상해 작품을 만드는 Igor Lipchanskiy

한 장의 사진이나 그림을 보며 과연 어떤 상황일까 상상해본 적 있다면 러시아 사진작가 이고르 립찬스키(Igor Lipchanskiy)의 작품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질 거다. 립찬스키는 이름만 대면 알법한 유명한 앨범 커버에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 코드를 집어넣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을 상상해 연기까지 선보였는데, 친숙한 앨범일수록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립찬스키는 에미넴(Eminem), 존 레논(John Lennon), 아델(Adele), 윌 아이엠(Will.i.am) 등 장르나 인물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앨범 커버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패러디했으며 특히 톰 페티(Tom Petty)나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진지함 가득한 앨범 커버를 1초 만에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능력을 보였다. 재주꾼 립찬스키의 더욱 많은 작품을 살펴볼 준비가 됐다면, 아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자.

Igor Lipchanski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서정
당신을 놀라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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