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는 Chanel의 앙증맞은 캠페인

5월 8일에 어버이날을 한 번에 기념하는 우리와 달리, 미국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의 날을,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아버지의 날을 기념한다. 바로 지난 일요일이었던 5월 12일이 어머니의 날이었는데, 이를 기념하여 인스타그램(Instagram)을 비롯한 각종 소셜 미디어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해외 스타들의 축하 글들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수많은 축하 글 중 유독 한 포스팅이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대표적인 패션 하우스 샤넬(Chanel)의 것이었다.

샤넬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빈센트 피처드(Vincent Fichard)가 해외 디자인 매체 잇츠 나이스 댓(It’s Nice That)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샤넬 직원들의 아이들이 종종 사무실로 놀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아이들은 우리의 클래식 뷰티 제품들을 따라 그리곤 한다”고. 단순히 아이들의 낙서쯤으로 무시할 수도 있는 그림들이지만, 샤넬은 그 작품들에 주목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샤넬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이들의 그림을 여러 장 게시하며 어머니 날을 기념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샤넬이라는 이름의 후광 덕분인지, 공개된 아이들의 작품에서는 왠지 모르게 아티스트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의 상당한 그림 솜씨와 샤넬의 센스가 만나 탄생한 그들의 어머니의 날 캠페인을 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직접 감상해보자.

Chane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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