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트랜지션 스케이트보딩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을 택하라면 지난 올림픽이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케이터가 아닌, 나이키 SB(Nike SB)와 폴라(Polar Skate Co.)의 프로 오스카 로젠버그(Oskar Rozenberg), 일명 오스키(Oski)를 택할 것이다. 트랜지션과 스트리트의 경계가 무색하게 거리를 활보하며, 여느 스트리트 스케이터에게서는 볼 수 없는 움직임과 스케일을 보여주기에 많은 팬이 그의 행보에 집중했다. 오스키는 이런 팬의 관심에 보답하듯 자신의 새로운 파트 “Bit of Sharks”를 공개했다.
2019년 첫 발매 이후, 두 번째로 발매되는 오스키의 신발은 스우시 대신 멋들어진 상어를 붙여서 등장했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무서운 동물’을 좋아한다는 오스키가 직접 생각해낸 상어는 스케이트보드 팬뿐 아니라 여러 스니커헤드의 마음을 훔치기에도 충분하다. 개인 파트 “Bit of sharks” 또한 2년 만에 돌아온 오스키의 개인 파트다. 그의 오랜 친구들과 세계 각지를 돌며, 트랜지션과 스트리트를 넘나드는 모습을 개인 영상 시리즈로 유명한 자콥 해리스(Jacob Harris)와 함께 담아냈다.
일반적인 파트와 달리 상어와 오스키를 연관 지어서 전개되는 영상은 자콥 특유의 영상 소스와 어우러져 오스키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본 신발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했다는 점, 어느 곳에서든 뛰어난 스타일을 보여주는 그의 상어 같은 움직임은 당신을 오스키의 팬으로 이끌 것이다. 그의 유려한 움직임을 계속해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