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스케이트보드 스팟ㅡ콘크리트를 가지고 직접 스케이트보드 기물을 만드는 행위ㅡ은 전 세계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샵, 크루가 동참하는 하나의 움직임이다. 스케이터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마땅히 그들의 손이 닿은 스팟이 있기 마련. 이 영상은 디럭스(DLX)가 진행하는 빌드 프로젝트 중 일부다. 여기서 영상의 주인공인 Josh Matlock은 건설 노동자로 위장해 레인보우 레일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보여준다. 아마도 시민들은 자전거 거치대쯤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자기가 타고 싶으니 직접 만들어 탄다는 태도는 역시 쿨하다. 거창할 필요 있나. 집 앞에서라도 당신이 타고 싶은 기물이 있다면 그냥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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