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러닝(Guerrilla Running)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전문 러너(Runner)가 아니라 달리기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밤에 모여 그들의 도시를 뛰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다. 현재 전 세계의 여러 도시에서는 게릴라 러닝의 움직임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으며, 수많은 팀과 크루는 이미 스포츠 브랜드나 패션 브랜드와 연계하여 러닝을 하나의 문화 코드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이쯤에서 각 도시의 게릴라 러닝을 하나로 연결하고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BRIDGETHEGAP 이라는 짧은 다큐멘터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BRIDGETHEGAP 은 전 세계에 분포한 게릴라 러너들을 하나로 잇는 프로젝트다. 이번 영상에서는 런던의 Run Dem Crew, 파리의 Paris Running Club을 비롯해 9개 도시의 11팀을 영상에 담았다. 현재 한국에서는 팀 ‘PRRC 1936’가 서울을 대표하여 게릴라 러닝의 움직임을 만들고 있으며 #BRIDGETHEGAP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PRRC 1936의 인스타그램 계정 (http://instagram.com/prrc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