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가 동영상에서 움직임과 음악의 박자가 맞지 않을 때 이를 해결해 주는 인공지능(AI) 편집 툴 이른바 ‘#OnTheBeatSneak’을 개발했다. 회사의 신기술 프리뷰를 제공하는 ‘맥스 스닉스(MAX Sneaks)’에서 선보인 해당 기술은 어도비 내 모든 툴이 하나로 존재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센세이(Sensei)를 기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은 틱톡 챌린지를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 인물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움직임을 식별하고 음악에 맞춰 움직임을 재정렬하는 것을 보여준다. 동작의 리듬을 파악해 음악의 박자와 일치시킴으로써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동영상을 새롭게 생성할 수도 있다. 기술은 틱톡 유저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개 이후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 외에도 ‘맥스 스닉스’는 컴퓨터 흐릿한 사진과 동영상 화질을 향상시키는 기능, 2D 백터 그래픽을 3D 개체로 손쉽게 바꿀 수 있거나 이를 간편하게 배치하고 상호작용하는 기술, 전문가 수준의 만화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어도비 맥스 웹사이트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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