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just hilarious 😂 love it 🍆🪁 pic.twitter.com/eCGZifvO8U
— Dennis Ameling (@DennisAmeling) January 6, 2021
최근 AI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OpenAI)가 사용자의 설명에 맞춰 그림을 그려주는 AI를 공개해 또 한 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오픈AI가 공개한 인공지능 DALL·E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e Dali)의 이름을 본뜬 것으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사용자의 설명을 이미지의 형태로 변환하여 출력한다.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들까지도 척척 그려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투투(Tutu)를 입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기 무” 같은 말도 안 되는 설명을 척척 그려내는 식이다.
또 한 차례 진화한 AI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낄 이들을 염려한 탓일까, DALL·E의 개발진은 “우리는 생성 AI가 매우 중요하고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DALL·E와 같은 AI들의 등장이 특정 업무 프로세스 및 직업에 끼치는 경제적인 영향, 산출물의 편향 가능성, 장기적인 윤리적 과제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과 어떻게 이어질지 심도 있게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비록 가벼운 장난 수준의 기술이지만 앞으로 이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를 예견해보며, 아래 첨부된 링크를 통해 DALL·E를 직접 확인해 보자.
이미지 출처 | DA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