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후보에 지명된 흑인 인권 운동 Black Lives Matter

흑인 인권 운동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가 페터 아이더(Petter Eide)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폭력에 대항해 인종차별 반대를 움직임을 만들었다”라는 사유와 함께 노벨상 후보에 지명되었다고 다수의 미디어 매체가 보도했다.

페터 아이더는 추천서에서 “2020년 5월에 경찰에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시작해 인종차별의 반대 움직임이 일어났고, 미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운동”이라고 블랙 라이브스 매터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항상 인종차별과 평화에 강한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 넬슨 만델라와 아프리카 민족 회의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블랙 라이브스 매터 공식 트위터 계정은 “우리는 세계 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적 운동을 벌였고,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목되었다. 사람들은 우리의 부름으로 인종차별 문제, 경제적 불평등, 환경 관련 인종 문제, 백인 우월주의에 맞서고 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라고 성명을 밝혔다.

Black Lives Matter 공식 트위터 계정


이미지 출처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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