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케아(IKEA)가 2021년 아트 이벤트 컬렉션을 공개했다. 2015년부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아트 이벤트 컬렉션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오브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공개된 여섯 번째 컬렉션은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사라질 때 일어나는 마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스테판 막스(Stefan Marx), 사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 겔촙(Gelchop), 그리고 휴먼스 신스 1982(Humamans since 1982)가 참여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완성해냈다.
공개된 오브제 모두가 아름답지만, 이 중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스타 예술가 다니엘 아샴이 디자인한 탁상용 시계다. 평소 모노톤 컬러로 시간에 대한 작품을 주로 만들어 온 그는 이번 협업에도 시계를 선택해 자신의 예술관을 확장했는데, 초현실주의 회화를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시간의 움직임을 형상화하여 많은 팬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케아의 2021 아트 이벤트 컬렉션은 오는 4월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해당 컬렉션에 관심이 생긴다면, 아래 이케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이 공지되길 기다려보자.
이미지 출처 | IK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