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특별한 차를 제작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Pixar와 Porsche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Pixar)와 독일의 슈퍼카 전문 제조 기업 포르쉐(Porsche)가 특별한 포르쉐 911 카레라(Porsche 911 Carrera) 모델의 차를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카(Car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 워드(Jay Ward)와 미술 디자이너 밥 폴리(Bob Pauley)의 말에 따르면, 이 특별한 차는 2002 포르쉐 911 카레라를 기반으로 구현한 “카”의 캐릭터인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에 영감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막 시작한 단계로, 샐리의 특징 중 하나인 파란색 외관을 돋보이도록 만들어지며, 휠과 로고 배지, 그리고 숨겨진 타투까지 샐리의 디테일을 모두 살린 차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제작자의 부가 설명에 따르면 수동 변속기와 선루프가 없는 형태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관련 소식을 전하며 픽사에서는 관심이 있는 팬들을 위해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차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컨셉에 따른 포르쉐 시계의 스케치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스케치 이미지를 참고해보길.

Pixa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Porsch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Pix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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