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Cola x Jack Daniel’s, 잭콕 캔 음료 출시

식음료 업계에서 때아닌 협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름만을 들었을 때 도무지 맛을 예상하기 힘든 우주먼지 맛 콜라를 출시해 관심을 모았던 코카콜라(Coca-Cola)가 이번에는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Jack Daniel’s)과 협업해 잭콕 캔 음료를 출시한다. 잭콕은 일각에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부담스럽다고 평가 받는 40도의 독주 잭다니엘을 콜라 특유의 향과 맛으로 중화시켜준다는 면에서, 누구나 마시기 쉬운 칵테일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출시를 앞둔 협업 음료는 슈가프리 칵테일 또한 구비할 것이며,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겠지만 알코올 함량은 5% 정도일 것이라고. 제품은 잭 다니엘의 인기가 높고 음료 시장이 발달한 멕시코에서 시범 판매 이후, 세계 시장에 유통될 전망이다. 코카콜라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무 알코올 음료를 지향하던 기존의 전통을 깨고 주류업체들과 협력, 캔 칵테일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추측된다. 평소 알코올의 쓴 맛이 싫어 섞어먹기를 선호하던 이들이라면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Jack Daniel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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