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가 레코드 턴테이블을 출시한다. 올해 4월에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컬렉션 ‘OBEGRÄNSAD’의 일환인 턴테이블은 뮤지션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와 협업 제품이다. 스웨덴에서 발족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이케아와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이번 ‘OBEGRÄNSAD’ 컬렉션 역시 스웨덴어로 ‘무제한’을 의미한다. 가정에서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는 음악가와 연주가 혹은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인들 또한 컬렉션을 통해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하는 것이 목표.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기존의 턴테이블에 반하여 이케아의 턴테이블은 매끈하며 두툼한 디자인으로 묵직하게 레코드를 재생할 예정. RCA 커넥터와 더불어 블루투스도 지원하며 또한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의 카트리지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컬렉션은 총 20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는데, 역시 주요 제품은 ‘밀란 디자인 위크 2022’에 전시되었던 세 가지인 턴테이블과 책상, 그리고 안락의자다. 안락의자는 긴장을 풀고 몰입을 위한 최적의 자리가 될 것이며 책상 또한 음악 프로듀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 스피커 스탠드가 설치된다. 컬렉션의 출시일은 오는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