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n Stars”의 악동 Chumlee, Awesome Jerky 육포 출시

미국 다큐멘터리 전문 방송국 히스토리(History)에서 2009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히스토리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리얼리티 쇼 “폰 스타즈(Pawn Stars)”. 전당포에 등장하는 가지각색의 아이템과 감정하는 전문가의 뛰어난 지식 그리고 실제 전당포 직원들의 케미를 보고 있으면 치열한 미국 TV 프로그램 시장에서 무려 14년간 살아남은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터.

그러나 수많은 등장인물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캐릭터로 “폰 스타즈”의 인기를 견인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첨리(Chumlee). 포켓몬 카드와 비디오 게임 그리고 스니커즈 등의 서브컬쳐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전당포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전문가 중 한 명이지만 때로는 악동을 자청하며 시청자들을 눈웃음 짓게 만드는 캐릭터로, 엉뚱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을 펼치며 전당포 주인 릭 해리슨(Rick Harrison)을 골탕 먹이는 모습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그런 그가 약 일주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바로 육포. 이미 사탕 가게를 차리며 나름 성공적인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엔 육포 사업에 도전한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1분가량의 짧은 동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육포를 자신만의 레시피를 통해 직접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공장에 찾아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몰래 사무실에서 육포를 먹고 있다가 직원에게 꾸중을 듣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덤.

오리지널, 웨스턴 데리야키, 위스키 스콜피온 페퍼 이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그의 ‘Awesome Jerky 육포’는 공식 웹사이트 및 미국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 9개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인 가방을 선물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전당포 사나이들을 보면서 육포를 뜯어보는 건 어떨까.

Awesome Jerky 공식 웹사이트
Awesome Jerk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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