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ine Polachek의 프레젠테이션 수업, “Dang”

최근 싱글 “Dang”을 발매한 미국의 프로듀서 겸 가수 캐롤라인 폴라첵(Caroline Polachek)이 신보 발매일에 맞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서 첫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교수님으로 분한 캐롤라인 폴라첵이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하는 연출로 무대가 진행됐다. 반복되는 “Dang” 소리에 맞춰 슬라이드를 넘기는 위트 있는 퍼포먼스가 진행된 가운데, 영상에서 눈길을 끈 건 단연 슬라이드 이미지다. 무작위해 보이는 인터넷 밈들 혹은 캐롤라인의 미학이 느껴지는 스톡 이미지들이 빠르게 지나가는데, 이를 감상하는 우리의 손이 어느새 멈춤 버튼을 누르고,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퍼포먼스 라이브 송출 이후, 캐롤라인 측은 이 슬라이드 이미지들이 프린팅된 티셔츠 머천다이즈를 발매했는데, 판매 수익 모두를 팔레스타인 난민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일주일이라는 한정 판매 기간에, 한정 수량이 준비되었다고 하니, 아는 사람만 아는 유머가 담긴 티셔츠에 관심이 간다면, 서둘러 확인해 보자.

Caroline Polachek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Caroline Polachek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