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후계기인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매일 루머가 쏟아지는 와중, ‘스위치 2’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디자인 특허가 공개되어 게임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닌텐도가 출원한 특허는 ‘듀얼 스크린 분리형 장치’에 관한 특허로 닌텐도가 ‘DS’와 ‘3DS’에 적용한 듀얼 스크린을 다시 부활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허에 따르면 양쪽에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여 펼친 상태에서는 DS, 3DS 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스크린을 분리할 수 있고, 분리된 상태에서는 두 개의 스크린이 개별 장치로 작동하는 점이 3DS와의 차이. 또한 외부에 하나의 터치스크린을 더 탑재하여 닫은 상태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년 하반기, 가격은 400달러로 예상되는 ‘스위치 2’는 과연 어떠한 형태로 출시될 것인가. 게임 산업에 혁신을 이끌어 온 닌텐도며 휴대용을 겸한 하이브리드 게임기로 큰 사랑을 받은 스위치 후계기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