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브랜드 오클리(Oakley)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의 크리에이티브 부서와 모노그리드(Monogrid)와 협업하여 개발한 게임 “Project 2075″는 오클리 브랜드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품을 탐구하며, 시간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임 속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 풋힐 랜치에 있는 오클리의 본사의 오벌룸(Oval Room)을 본떠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타임머신을 통해 ‘기원(1975-1991)’, ‘과거(1992-2013)’, ‘현재(2014-현재)’ 시대를 탐험한다. 키보드 방향키를 눌러 맵을 이동하고, 마우스 클릭을 통해 총 23개의 오브제를 수집할 수 있다. AI 기반 디지털 음성인 에코(Echo)의 목소리를 따라 오브제를 수집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1인칭 시점으로 유저를 몰입하게 만드는데, 이미지와 비디오를 통해 제품의 정보를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적 방식으로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를 제공한다. 오클리의 아이웨어를 애정해 온 이라면 디지털 세상에 펼쳐진 그들의 세계관을 함께해 봐도 좋겠다.
이미지 출처 | Oak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