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오레오(Oreo)의 협업 과자가 출시된다. 기존 오레오 쿠키의 구성을 벗어나 포스트 말론의 개성을 더한 독특한 패턴과 색상이 적용될 새로운 오레오에는 포스트 말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포스트 말론은 “다양한 나의 면모를 보여주는 맛을 만들고 싶었기에 개발 과정에 무려 50가지 조합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레오가 처음 시도하는 ‘트위스트’ 크림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며, 초콜릿과 골든 쿠키를 모두 사용해 만든 아이디어가 재미있었다고. 최종적으로 솔티드 캐러멜과 쇼트브레드를 조합한 2가지 크림을 사용하여, 한 입에 새로운 맛의 듀엣을 경험할 수 있는 오레오가 될 예정. 포스트 말론은 “솔티드 캐러멜에 푹 빠져 있어서 그 맛을 넣고 싶었고, 쇼트브레드가 맛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줬다”라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각 오레오에는 포스트 말론이 직접 고른 아홉 가지 특별한 엠보싱이 새겨져 있다. 여기에는 그의 히트곡 “Sunflower”에 영감을 받은 해바라기, 최근 앨범 [Austin]과 [F-1 Trillion]의 앨범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픽업트럭 등도 포함돼 있다.
포스트 말론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나에게 오레오를 직접 만들게 해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역대 최고의 오레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스트 말론과 함께한 오레오는 1월 27일부터 오레오 글로벌 웹 사이트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 Or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