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스트 코스플레이(Lowcost Cosplay)는 태국에 거주하는 세 친구가 만든 코스프레 그룹이다. ‘Anucha Sangchat’이 모델을 전담하고, ‘Satjapong Thongchiasri’와 ‘Purint Huangsamut’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한다. ‘Thongchiasri’와 ‘Sangchat’은 오랜 친구로, 어떻게 하면 싼 가격으로 코스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을 나눴다. 이들은 현실감 넘치지만, 아무래도 구현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기존 코스플레이와는 달리 좀 더 재미있고,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로 코스플레이를 완성하고자 했다.
2013년 말에 시작된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현재 무려 61만을 넘어섰으며, 이들의 기발한 창작(?)욕은 아직도 시들지 않고 진행 중이다. 로우코스트 코스플레이는 자신들의 코스튬은 값싸지만,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이마를 탁 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코스플레이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