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변신하는 일본의 야쿠르트

일본 유명 식품 회사에 자키 글리코(이하 글리코)의 스테디셀러 조식(朝食과일 요거트가 특별한 변신을 시도했다. 언뜻 보면 평소와 다름없는 패키지지만, 어두운 곳으로 가져가면 패키지의朝(아침 조)란 글씨 위로(밤 야)’이라는 글씨가 나타난다.

글리코는 지난 수년간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상품이라 발표했다. 패키지에 적힌 아침이라는 단어 때문에 저녁에 요거트를 먹는 고객이 괜한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 외형은 기존의 제품과 같지만, 어둠 속에서 변화를 감지했을 때 색다른 쾌감을 선사하며 죄책감도 줄여준다는 것이 유머와 셀링 포인트다.

담당자는낮과 밤 모두 기분 좋게 드시길 바라며, 평소에 요거트를 먹지 않던 분들도 새로운 패키지를 계기로 다시 집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패키지 제품은 한정 수량이다. 일본 여행이 계획되어있다면 빠르게 편의점으로 이동해 이 요구르트를 찾아보자.

글리코사의 조식과일요거트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