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자 보이(Soulja Boy)가 자신의 시계, 솔자워치(SouljaWatch)를 발매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난 지금, 또 하나의 새로운 제품인 게임 콘솔을 공개했다. 이로써 솔자 보이는 스마트 시계, 헤드폰, 태블릿, 핸드폰 시장을 모두 공략한 셈이다.
솔자게임(Soulja Game)은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두 가지의 버전으로 발매된 에뮬레이터다. 솔자게임의 라인업은 솔자게임, PS, 네오지오(NEOGEO), PC, 세가(SEGA), GBA, NES 등, 80~90년대를 주름잡은 고전 게임 회사로 가득하다. 운영체제는 리눅스 3.0을 사용했으며, 약 800개의 내장 게임과 TF 카드로 최대 32GB까지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4K HDMI까지 지원한다니, 가히 최고의 게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혜자로운 솔자게임의 가격은 현재 할인가 기준 콘솔은 149.99$, 휴대용 게임기는 99.99$에 판매되고 있다. 솔자 보이에 따르면 하루 만에 250,000$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이 정도면 시장 안에서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솔자 보이가 콘솔 안에 담긴 게임의 로열티를 냈는지 확인할 수 없고,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표지가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들어가 있다던 지의 자잘한 오류는 구매자의 몫이다. 아니면 이 콘솔을 제작한 회사, ‘ANBERNIC’의 몫이거나.
https://twitter.com/souljaboy/status/1070351075259994112?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070351075259994112&ref_url=https%3A%2F%2Fwww.thefader.com%2F2018%2F12%2F06%2Fsoulja-boy-souljagame-console-criticism
Line for the Soulja game console @souljaboy 😱 pic.twitter.com/yM23IUF7TT
— CB🤨 (@christixn93) December 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