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에서 우키족 거대 생명체 ‘츄바카(Chewbacca)’로 열연을 펼친 배우 ‘피터 메이휴(Peter Mayhew)’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그는 1977년부터 83년까지 이어진 스타워즈 트릴로지(에피소드 4, 5, 6)와 프리퀄: 시스의 복수(2005), 깨어난 포스(2015), 라스트 제다이(2017)에 출연하며 한 솔로(Han Solo)의 최고 조력자이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피터 메이휴 이후에는 요나스 수오타모(Joonas Suotamo)가 츄이 역을 잇고 있다.
스타워즈 공식 채널은 물론 참여진과 배우, 전 세계 팬들이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보스로직(Bosslogic)이 R2-D2의 케니 베이커(Kenny Baker)와 레아 공주 캐리 피셔(Carrie Fisher), 그리고 츄바카까지 세 명의 전설적인 캐릭터/배우를 한 지면에 모아 추모하는 작품을 선보여 더욱 진한 감정이 복받친다.
츄바카 역시 우리에게 영원히 추억되기를. 하늘에서도 포스가 함께하기를. 고인의 명복을 빈다.
https://twitter.com/JoonasSuotamo/status/1124095635332853760
— JJ Abrams (@jjabrams) May 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