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만전을, ‘Mother Earth’ 파티 @cakeshopseoul

연일 울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소식에 봄 기지개를 켜던 서울 클럽 신이 직격타를 맞았다. 대부분 접촉이 잦은 밀폐 공간이니 당연하다는 반응이나, 꿋꿋이 행사를 여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3월 7일 토요일, 이태원 케이크샵(Cakeshop Seoul)에서 열릴 ‘마더 어스(Mother Earth)’도 그중 하나로, 참여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마스크 필수 착용을 공지했다.

‘시대를 여는 인물, 음악을 포옹’한다는 마더 어스. 지난주 신곡을 내놓은 김미네랄워터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짱유가 라이브 공연으로 출연한다. 외에도 벨라(bela), 알렉시보(Arexibo), 범진(Bumjin), 허키 시바세키(Hukky Shibaseki), 아발란체 데스(Avalanche Death), 숙(Suk)이 디제이로서 참여할 예정.

하단의 사진은 참여 아티스트 전원이 보낸 ‘마스크 셀카’로, 방문을 고민하는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접촉은 삼갈 것”을 주최 측은 강조했다.


MOTHER EARTH
일시ㅣ2020년 3월 7일 (토) PM 10:00 ~
장소ㅣCakeshop(이태원동 34-16 B1)
입장료ㅣ20,000원
ARTㅣDaiki Mi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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