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의 대모’, Agnes Varda의 특별전 개최

4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대표작 7편이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상영된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는 밸기에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평생을 보내며 50여 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었다. 25살에 만든 데뷔작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은 진정한 첫 번째 누벨바그 영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녀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대표하는 작품 7선을 만나볼 수 있다. 대다수 작품이 국내에 정식 개봉되지 않았기에, 국내 팬들이 반가워 할만한 소식이다. 아래는 개봉작 리스트.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1962), “행복”(1965),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1976), “방랑자”(1985), “낭트의 자코”(1991),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2000), “아녜스 바르다의 해변”(2008)

상영료는 평일 7,000원, 주말 8,000원이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씨네큐브 측에선 안전거리 유지(발권 좌석 기준 앞뒤, 양옆 좌석은 선택이 불가), 매월 정기 방역 외 특별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씨네큐브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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