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 베러 웍스(MO BETTER WORKS)’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501 WORK-SHOP’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회차를 맞은 행사는 1년에 한 번 노동자의 날을 맞아 개장하는 ‘수베니어 숍(Souvenir Shop)’을 콘셉트로 노동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줄 만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례로 PT 발표 상황에 잊지 말아야 할 물건을 챙겨주는 PT BAG, 일의 집중을 도와주는 WIP(Work in Peace) 룸 스프레이, 성공적인 팀워크를 위한 ‘TEAM WALK’ 티셔츠 등 노동자의 입장에 이입해 브랜드의 재치를 발휘한 다채로운 제품군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019년 8월 유튜브 채널 ‘MoTV’를 통해 모춘의 퇴사부터 제품 론칭까지 브랜드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진 브랜드는 노동에서부터 탄생한 영감을 기반으로 업무와 의복의 연결성을 실험하고, 모든 직장인과 노동자에게 브랜드로서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브랜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또는 프리 워커로서 바쁘게 살아가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고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워크숍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무신사 테라스를 배경으로 개최되며, 제품군은 4월 27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MO BETTER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