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진, 음악,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이 론칭한 아시아 베이스의 브랜드 다다 서비스(DADA Service)가 ‘패션워크: 1933-2018 25년의 패션 예술’의 한국판을 출간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29일 팝 POP에서 북 론칭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책을 만든 이로 알려진 덴마크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비평가 예뻬 우겔비그(Jeppe Ugelvig)는 한국판 출간에 앞서 “한국의 초현대적인 소비자 문화는 세계에서 유일하고, 주류 문화의 성공이 있기 때문에 니치하고 대안적인 인디 문화 작업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본다. 이 책이 한국에서 패션 시스템을 새롭게 장악할 방법을 찾는 젊은 패션 워커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드러내었다.
과거 MMCA 서울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한국을 방문한 우겔비그는 직접 론칭 이벤트에 참석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팝 POP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이제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4개 브랜드의 아카이브 비디오 상영이 진행되며, 책 발간을 기념해 다다 서비스가 제작한 특별한 티셔츠를 현장 발매한다.
행사 정보
– 일시: 2022년 4월 29일 (금) 1PM – 8PM
– 장소: 팝 POP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3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