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문을 열고 난 뒤 디제이, 래퍼 등 숱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창구와 커뮤니티가 되어온 헨즈 클럽(The Henz Club)이 기나긴 코로나의 끝, 재정비를 마치고 5월 19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영업을 정지한 서울 내 많은 클럽이 결국, 사라지거나 영업 방식을 바꾸는 동안 헨즈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창작자들의 티셔츠 캠페인 등 그간 헨즈와 함께한 창작자, 브랜드와 함께 간헐적인 활로를 찾았다.
약 2년 1개월 만의 긴 침묵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고,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헨즈 클럽이 다시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5월 19일 목요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재오픈(Re-Opening) 이벤트는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프리 오프닝 파티(19일), 릴체리(Lil Cherry)와 골드부다(GOLDBUDDA)가 발표한 앨범 [Space Talk] 릴리즈 파티(20일) 그리고 헨즈 클럽의 재오픈을 기념하는 리오프닝 파티(21일)까지 연이어 열린다.
코로나 이전, 헨즈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낸 이들이라면 이번 주 놓치지 말고 #오늘밤헨즈클럽 으로 향하자. 자세한 정보는 헨즈 클럽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