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가구 디자인 전시 ‘Objets Nomades Exhibition’ 개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가구 디자인 전시인 ‘Objets Nomades Exhibition’을 오는 6월 7일부터 송은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가구 디자인 전시는 캄파나 형제(Campana Brothers)의 소파를 비롯해 아뜰리에 오이(Atelier Oï)의 해먹 등 유수의 디자이너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이 포함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노마드 컬렉션’의 경우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중 최초 공개된 이래 10년 동안 루이 비통의 ‘여행 예술’이란 브랜드 철학을 재해석하며 전개해온 컬렉션으로 지금까지 60여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송은의 경우 스위스 바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설계 사무소 헤르조그 앤 드뫼롱(Herzog & de Meuron)의 작품이라는 점도 관람 포인트. 최근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을 비롯해 루이스 칸(Louis Kahn)의 소크 연구소(Salk Institute)에서 진행한 2023 크루즈 패션쇼까지 건축계와 루이 비통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가는 가운데, 이번 전시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작품에서 진행된다는 점은 패션계와 건축계 모두 주목해야 할 대목일 터. 마침 전시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지금 빨리 예매 가능한 날짜를 알아보도록 하자.

Louis Vuitton 공식 웹사이트
송은 공식 웹사이트


행사 정보

일시 | 2022년 6월 7일 ~ 2022년 6월 19일
장소 | 송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이미지 출처 |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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