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의 유일한 펑크(Punk) 클럽인 클럽 샤프(Sharp)에서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데 모인 이벤트가 열린다. 일본의 펑크 밴드 디스클로즈(Disclose)에서 영향을 받은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듯, 오는 10월 30일 일요일에 열리는 “CHAINSAW FEST”는 각 방면의 펑크 장르와 그에 영향받은 밴드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이루어지는 샤프 잉크(Sharp Ink) 건물의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샤프에서는 밴드들의 공연이, 지상 2층의 샤프 잉크에서는 플리마켓과 타투 플래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특히 타투 플래시 데이에서는 준비된 플래시 북에 있는 도안에 한해 3만 원부터 10만 원 가격으로 저렴하게 타투를 받아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길.
한동안 해외 펑크밴드들의 내한공연이 진행되지 못했던 시기, 그리고 국내의 펑크 밴드들이 한데 모여진 행사가 없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해외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밴드 스컴레이드(Scumraid)의 귀환을 필두로 이번 행사는 펑크 팬들을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정보
일시 |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장소 | Sharp Ink, Club Sharp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38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