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의 디제이, 프로듀서 마누엘 피셔(Manuel Fischer)는 취리히의 역사적인 베뉴 ‘Zukunft’, 태국의 원더프루트 페스티벌(Wonderfruit Festival) 등의 지구촌 곳곳의 스테이지에 올라섰다. 때로는 비트가 없는 앰비언트를 선곡하지만, 천천히 플로어의 무드를 달구어 이윽고는 무아지경의 댄스 바이브에 이른다. 그가 실로 다양한 음색의 스펙트럼을 지녔음은 페브릭(Fabric)과 보일러 룸(Boiler Room), NTS 등 음악 채널에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런데 지금 검색하지는 말자. 마누엘 피셔의 플레잉을 서울에서 두 눈과 두 귀로 확인할 수 있을 이벤트가 오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니까. 장소는 서울 홍대 근처의 루프탑 클럽 모데시(MODECi). 마누엘 피셔를 서포터 할 서울의 디제이로 최근 유럽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미뇽(Mignon)과 라디오피어(Radiofear), 그리고 고담(Go dam)과 ‘2nd Floor’가 합세하여 파티가 진행된다.
행사 정보
일시 │ 10월 28일 금요일 10PM
장소 │ MODECi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지상 5층)
입장료 │ 20,000K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