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오래된 신발 공장 터를 개조하여 첫 번째 점포를 운영하기 시작한 카페 앤트러사이트. 이후 한남, 서교, 연희 등 서울 주요 지역과 제주 한림으로 지점을 확대해 많은 이들에게 멋진 공간과 커피를 제공해왔다. 공연, 전시, 팝업 스토어,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해오곤 했던 앤트러사이트는 올해 14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작은 페스티벌을 개최해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4월 1일(토)부터 4월 23일(일)까지 토요일, 일요일마다 하루 두 팀씩 공연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되며, 무대는 서울 내 다른 지점으로 매주 이동한다. 김일두와 조웅, 다정과 요조가 서교점에서 첫 주차 무대를 꾸미고, 김도언과 무토, 모과와 해파리는 둘째 주 연희점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셋째 주엔 효도 앤 베이스와 세이수미, 만동과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합정점에 상륙하고, 그 다음주엔 소금과 CHS, 김아일과 까데호가 한남점에서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자세한 일정은 위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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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일시 | 2023년 4월 1일(토), 4월 2일(일) 오후 3시 / 4월 8일(토)~4월 23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
장소 | 앤트러사이트 서교 / 연희 / 합정 / 한남
티켓 예매 일시 | 티켓오픈 2023년 3월 15일(수) 18시
티켓 예매처 | Naver